장병 8명의 행방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이 군 당국에 함미 부분 수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오늘(16일) 오후 "실종자 8명의 행방과 관련해 군 당국에 함미 부분 수색 중단을 요청했다"면서 "가족 8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중단 요청 배경에 대해 협의회는 "계속되는 수색 작업에도 행방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함수 인양과 수색에 더욱 집중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들은 내일(17일) 오후 함미를 실은 바지선이 해군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하는 대로 실종자 가족 8명의 확인 과정을 거친 뒤 함미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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