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의해 거부됐던 실종자 가족들의 천안함 함미 내부 수색 작업이 내일(19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와 해군은 "내일 오전 7시 가족대표 2명과 미귀환 장병 가족 8명이 함미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들은 함미 내부를 살피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시신과 유품 등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앞서 군 당국은 안전과 보안 등을 이유로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을 거부했지만, 가족들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한진 / shj7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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