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합정동 잠두봉 지하차도 진입로에서 23살 백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포장공사 안내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백 씨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백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3%의 만취 상태에서 과속 운전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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