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를 빌리는 대가로 외제차를 무상으로 타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입차 수십 대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무허가 렌트 회사를 운영하며 타인의 명의를 빌려 외제차 20대를 할부로 매입한 뒤 이를 대포차로 둔갑시켜 팔아넘긴 김 모 씨 등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외제차량을 선호하는 69대 층을 상대로 대출회사에 할부 금융을 받아 차량을 사게 한 후 차량을 보관하던 렌트 회사를 부도처리 함으로써 차량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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