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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함수가 침몰 29일 만에 인양됐습니다.
긴박했던 인양과정 먼저 이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전 8시, 인양팀이 함수 위를 오가며 신속하게 작업을 시작합니다.
20여 개의 배수펌프가 격실 곳곳에 설치되고, 배수 펌프가 갑판 아래 가득 찬 바닷물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배수작업과 함께 크레인은 4개의 거대한 쇠사슬로 서서히 함수를 끌어립니다.
함수가 침몰 전 마치 항해하는 모습처럼 물 위로 떠오르고, 해군 해난구조대가 격실로 진입해 1차 실종자 수색작업을 시작합니다.
오전 10시30분쯤, 배수작업이 마무리되고, 함수가 물 밖으로 완전히 떠오르는 순간.
침몰 29일 만에 함수의 바닥까지 모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함수를 실을 바지선이 서서히 이동하고, 인양팀은 함수는 공중으로 들어 올려 무게중심을 조정했습니다.
유입된 해수까지 1,400톤가량에 달하는 함수를 오차 없이 거치대 위에 내려놓는 고난도 작업.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조심스럽게 작업이 계속됩니다.
공중에 떠오른 지 40여 분 만인 12시 20분, V자형인 함수의 바닥이 바지선 위에 내려앉습니다.
예상보다 단축된 4시간 20분 만에 함수가 바지선에 안착하면서 숨 가쁜 인양작업이 마무리되는 순간입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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