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해행위를 말리지 않았다며 동거남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31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올해 2월 24일 새벽 2시50분쯤 동거남인 강 모 씨 집에서 다투던 중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해했으나 이를 말리지 않는다고 강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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