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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검찰은 내일(7일) 오후 김준규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고검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김 총장 취임 후 세 번째로, 차동민 대검 차장과 박용석 법무연수원장, 한상대 서울고검장 등 6명의 고검장급 고위 간부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안에 대해 주제 없이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스폰서 검사' 파문이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스폰서 파문 이전에 계획됐던 것인 만큼 직접적인 관련은 없겠지만 이번 사건이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만큼 논의가 있을 것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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