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 카네이션 수요가 급증하고 이상 기온으로 공급이 달리면서 카네이션 가격이 대폭 올랐습니다.
서울 양재동 공판장 등 도매시장 가격은 카네이션 1속, 20송이에 12,000원, 소매가는 2만 원 정도까지 올라 지난해보다 가격이 30~40% 올랐습니다.
꽃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일부 소비자들은 조화나 카네이션 모양의 액세서리로 대체하고 있고, 가격이 절반 수준인 중국산을 국산 카네이션으로 속여 파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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