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녹차와 홍차에서 다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국내산 34건과 중국산을 포함한 48건의 수입차를 분석한 결과, 수입산 차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산 차에서는 국내산에 비해 잎차의 경우 최대 29배, 뿌리차의 경우 6배나 많은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벤조피렌은 장기간 노출되면 아 발생을 증가시켜, 세계 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물질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