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 조세형 등 일당 3명이 장물을 판매 알선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1일), 시가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판매 알선한 혐의로 대도 조세형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4월, 광주시에서 발생한 4인조 금은방 강도범들이 강탈한 귀금속 1천여 돈을 받아 같은 해 11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판매를 알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도 조세형은 1980년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절도범으로, 이후 일본에서의 절도 행각과 서교동 침입 절도사건 그리고 미모의 여성 사업가와의 결혼 등으로 언론과 세간에 화제를 일으킨 인물입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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