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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원도청 일부 공무원과 도의원이 리조트를 공짜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사회단체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방송, 이석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하루 이자만 1억 원에 이르러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일부 공무원과 도의원이 공짜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내 3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강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1일 알펜시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도청 공무원과 도의원이 책임을 망각하고 오히려 특혜를 누린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인터뷰 : 유성철 / 강원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사무국장
-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이 무료로, 특혜로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강원도민 입장에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이들은 그러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해당 공무원의 중징계를 강원도청에 촉구했습니다.
또, 이름이 거론되는 도의원에 대해서도 도의회 윤리위원회에 부쳐 중징계 할 것을 도의회에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유팔무 / 강원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 "진상을 자세히 규명할 것을 결의하고 감사 청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소명이라든지…."
아울러, 도와 도의회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지 여부에 따라, 추후 대응 수위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도 개발공사는 시민단체의 이런 의혹제기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아, 일부 공짜 이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스탠딩 : 이석종 / GBN 기자
- "시민사회단체의 이런 요구에 대해, 의혹의 당사자인 강원도와 도의회가 어떠한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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