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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른바 교육 대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들도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순번 추첨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로또 선거'라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투표 용지의 순번 추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번 뽑았습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한판승입니다."
추첨 결과 투표 용지의 1순위를 차지한 후보는 이원희 전 교총회장이었고, 남승희, 김성동, 김영숙 후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앞 순위를 뽑은 후보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후순위를 추첨한 후보는 애써 의미를 축소합니다.
▶ 인터뷰 : 곽노현 / 7 순위 추첨
- "선거는 로또가 아닙니다. "
이번 선거의 투표 용지에는 숫자와 기호 없이 이들 후보들의 이름만 순서대로 기록됩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번 추첨 결과는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이렇게 희비가 엇갈리는 추첨 결과가 나오면서 불리한 순번을 뽑은 후보가 추가로 사퇴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번 추첨이 기탁금 5천만 원짜리 '로또' 선거가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첨 결과에 따른 유·불리를 차단하기 위해 유권자들이 정책 선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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