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쥐가 발견된 '이마트 튀김가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를 벌였지만 어떻게 이런 이물질이 혼입됐는지는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이마트 튀김가루에서 발견된 생쥐가 제조공정 과정에 들어간 데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물 혼입 개연성에 튀김가루 일부를 넣는 1차 충전 시 봉투 입구의 공간이 생겨 생쥐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튀김가루를 제조한 삼양밀맥스 측이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직접 증거가 없는 한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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