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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국에서 카드 복제기를 몰래 들여와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복제한 국제 위조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노렸습니다.
장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외국산 카드 복제기로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위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신용카드 30장을 위조해 유통하려 한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Y씨와 태국인 K씨 등 총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노렸습니다.
16개 나라의 금융회사에서 발급한 개인 신용정보를 몰래 빼내고,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온 카드복제기를 이용해 위조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카드 위조는 숙소로 사용했던 서울 구로동의 한 모텔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위조한 카드를 국내에 체류하는 파키스탄인 조직을 통해 밀매하고 국내외에 대량으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위조한 신용카드로 명품 시계와 가방 등을 사들여 이를 되팔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위조책인 말레이시아인 3명을 입건하고, 달아난 사용책 7명에 대해서도 행방을 계속 쫓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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