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아이폰·아이팟 등 최신 전자제품만 노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하철수사대는 지난해 8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지하철 2호선에서 518만 원 상당의 아이폰과 아이팟을 훔친 혐의로 47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음악을 듣는 사람의 이어폰 줄을 잡아당겨 주머니 속에 있던 기기만 빼내는 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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