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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곽노현 후보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 24,25일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곽노현 방통대 교수가 11.8%의 지지를 얻어 8.6%를 얻은 이원희 전 한국교총 회장을 3.2%포인트 앞섰습니다.
곽 후보는 11.8%로 1위였고 이원희 후보가 8.6%, 이어 김영숙 후보 6.8%, 남승희 후보 6.6%, 권영준 후보 2.8%, 이상진 후보 2.3%, 김성동 후보 2.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였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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