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해 상가 조합장을 협박하고 상가 기물을 파손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상가' 분양에 조직폭력배와 전문 용역꾼 100여 명을 동원해 조합장을 감금·협박하고 재물을 파손한 혐의로 신동동식구파 행동대장 39살 우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8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이 용역을 가장해 각종 이권분쟁에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관련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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