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전선시공을 하는 것처럼 위장해 광케이블을 훔친 45살 황 모 씨 등 10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황 씨의 범행을 도운 46살 김 모 씨 등 동료 7명과 훔친 케이블을 사들인 고물상 주인 55살 장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달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도로 아래 보관된 광케이블을 몰래 갖고 가는 등 20일 동안 일산에서만 1억 6천만 원 상당의 광케이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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