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중국 해커로부터 개인정보를 사들인 뒤 대출업체 등에게 판매하거나 이를 구입해 사용한 혐의로 24살 신 모 씨 등 46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중국 해커에게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1천 200만 건을 사들인 뒤 500만 건을 대출업체 등에게 팔아넘겨 4천여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 등에게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중국 해커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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