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걸려 투병 중이던 지자체 공무원이 신병을 비관해 야산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9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야산에서 경기도 모 시청 농업지원팀 노 모 팀장이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 이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노 팀장은 최근 대장암 수술을 받고 지난 4일까지 한 달간 병가를 마치고 휴직계를 낸 후 운동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