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진 모 씨 등 중국인 8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1명을 강제추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9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각지에서 193차례에 걸쳐 컴퓨터와 귀금속, 현금 등 7억 3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중국 남동부 푸젠성 출신으로 위장유학이나 위장결혼 방식으로 입국해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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