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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김수철의 당일 행적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식사를 하고 사우나까지 즐겼습니다.
서복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전 9시, 반바지 차림의 김수철이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옵니다.
50분쯤 지나 팔로 초등학생 A양의 목을 감고 다급하게 정문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CCTV에 잡힙니다.
도착한 곳은 학교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자신의 집.
김수철은 이곳에서 A양을 상대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스탠딩 : 서복현 / 기자
- "김 씨는 잠에서 깨어나 A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와 어디론가 향했습니다."
오후 3시쯤 김수철은 집 근처 분식집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냉면을 주문하고 누군가를 찾는 듯 잠시 밖으로 나가 두리번거리다가 다시 들어와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길가에 앉아 한동안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김수철 목격자
- "병원 갔다 오면서 봤거든요. 고민이 많은 것처럼 땅을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태연하게 사우나를 즐긴 김수철이 집으로 향하다 경찰과 마주친 시각은 저녁 7시.
곧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검거 과정에서 김철수는 경찰에게 상해를 입혔습니다.
▶ 인터뷰 : 체포 당시 목격자
- "집에서 TV보고 있는데 '저놈 잡아라.' 그러더라고요. 대문을 열고 나오니까 골목으로 싹 들어가더라고요. "
경찰은 현재 현장검증을 고려하고 있지만, 관련 초등학교와 동네 주민에게 자칫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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