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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초등생 납치·성폭행 사건을 맡은 해당 경찰서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부모의 말은 경찰이 지어낸 것이었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낮에 초등학생을 납치, 성폭행해 세상을 또 한 번 경악케 한 이른바 김수철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을 경찰이 의도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취재에 나선 언론사들에게 "피해자 부모가 사건의 보도를 원치 않고 있으며, 보도가 나갈 경우 소송을 걸겠다는 부모의 말을 전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급기관인 서울지방경찰청에서도 언론사들에게 보도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언론사들은 이같은 부모의 뜻을 존중해 일단 취재 보도를 미뤘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한 말은 알고 보니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사건을 맡고 있는 경찰서 관계자가 마치 피해아동의 부모가 직접 한 말인 것처럼 말을 지어낸 것입니다.
조두순·김길태 사건에 이어 또다시 유사 대형 사건이 터지자 경찰이 비난을 피하려 이런 태도를 취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경찰서는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우려한 조치였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해당 경찰서 관계자(9일)
-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진짜 좋아요. 이것을 터뜨리면 특진도 되고 그런데 덮어놓은 이유는 그것 하나인데…."
서울지방경찰청은 허위 보고를 올린 해당 경찰서를 감찰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 sph_mk@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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