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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람이라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유독 실수가 승부를 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새로운 공인구 자블라니와 고지대가 그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김경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평범한 왼발 중거리슛이 잉글랜드 골키퍼인 로버트 그린의 손을 스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에 뼈아픈 동점을 허용하는 순간.
잉글랜드는 결국 남아공 첫 승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잉글랜드와 같은 조인 알제리도 골키퍼를 비롯해 공격수의 실수까지 겹치며 슬로베니아에 월드컵 첫 승을 헌납했습니다.
공격수는 급한 마음에 공에 손을 댔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골키퍼도 왼쪽으로 흐르는 공을 정면으로 잡으려다 실패한 겁니다.
이어 치러진 가나와 세르비아의 경기 또한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처럼 실수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은 새 공인구인 자블라니의 특징 때문.
바운드가 빠른 데다 무회전으로 차면 마치 야구의 너클볼처럼 예측할 수 없이 각도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고산지대에는 공기밀도가 적기 때문에 공의 빠르기가 평지보다 훨씬 빠르고요. 선수들이 킥을 할 때 회전력을 주게 되는데 반발이 세기 때문에 공의 궤적이 일정하지 않아 선수들이 낙하지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습니다. "
그리스를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둔 우리 대표팀,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한 마음을 유지하기를 온 국민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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