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마트와 신세계이마트에서 유통된 옥수수전분에서 이산화황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킴스클럽마트와 신세계이마트가 위탁생산하는 '옥수수맛전분'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황이 초과 검출돼 관련 제품을 제조 정지하고 회수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을 생산한 업체는 '성진식품'과 '늘푸른'이며, 식약청은 이 제품을 취급하거나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가까운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산화황은 전분제품의 품질향상과 보존, 표백 효과를 높이려고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다량 섭취하면 천식질환자의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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