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채 여대생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신 모 경장은 지난 20일 대학생 19살 A 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추행하다 A 양 남자친구의 신고로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태백산을 등산하고 나서 만취 상태에서 범행한 신 경장은 피해자 측과 합의해 형사처분은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관악서 측은 "신 경장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있는 상태로, 복귀하는 대로 조사해 징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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