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흥행 비자를 소지한 국내 외국인 여성들이 성매매 강요와 임금 착취 등에 노출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유영님 두레방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인신매매 피해 이주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외국인 여성이 예술흥행 사증을 발급받아 연 3천∼4천 명 가량 입국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원장은 이들이 주로 성매매 강요와 임금체불 등에 관행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예술인으로서 가수활동보다는 주요 고객인 미군을 상대로 한 엔터테이너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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