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을 따라 남서쪽에서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고창은 밤사이 기온이 26도였고, 광주와 전주, 구미, 영광, 수원도 25도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구미는 25.5도, 수원은 25.2도로 역대 관측한 7월 상순 최저 기온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은 24.9도로 공식적인 열대야 기준에 0.1도 모자랐지만, 밤새 후텁지근한 날씨에 불쾌지수도 76으로 높아 사실상 열대야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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