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까지 최고 80mm 이상 장맛비

레이더>온종일 비와 함께 덥고 습합니다. 지금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최고 10밀리미터가량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낮까지는 중부지방 위주로 비가 내리면서, 지금까지 문산에 52밀리미터, 서울에도 48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입니다.
장마전선은 계속 남동진하면서, 오늘 밤에는 남부지방에 국지적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내일은 낮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진 뒤, 오후면 서서히 그치겠는데요.
오후에도 대기의 불안정으로 이따금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비의 양은 전국에 20에서 최고 50밀리미터, 제주산간과 남해안에는 최고 80밀리미터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까지 비와 함께 내륙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남해안과 서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와 광주 2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내일 최고>낮 기온은 서울 27도, 전주 29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덥고 습하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에도 중서부지방에는 이따금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 예보입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야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 위주로 계획하시는 게 좋겠고,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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