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장 출근을 저지하고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MBC 노동조합 이근행 위원장과 신용우 사무국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 등은 지난 4월5일부터 40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MBC의 각종 프로그램 제작과 방영에 차질을 빚고 사장과 부사장의 출근을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파업이 계속되자 같은 달 27일 이 위원장 등 집행부가 회사의 인사·경영권에 속하는 사항에 대해 불법파업을 주도해 MBC에 금전적 손실을 끼쳤다며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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