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미국 출신의 50대 남성 원어민 교사 A씨가 지난달 말과 지난 3일 학교 영어 실에서 6학년 남학생 3명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학생으로부터 제기됐습니다.
학교 측이 자체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에는 남학생 2명, 3일에는 남학생 1명이 각각 A 교사로부터 추행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A씨를 상대로 진위를 물었으나 A씨는 성추행을 부인하고는 다음 날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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