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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부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와 교원평가제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혀 교과부와 충돌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새 교육감들은 내일(8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16명의 전국 민선 교육감들이 내일(8일) 처음으로 만납니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각종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민선 교육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6명에 달하는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고 있어 팽팽한 긴장이 예상됩니다.
가장 큰 논란은 다음 주에 치러질 학업성취도 평가, 이른바 '일제고사'입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민병희 강원교육감은 현재 일률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성취도 평가에 학생들이 불참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일선학교에는 불응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과부는 법 위반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원 평가제를 둘러싼 논란도 뜨겁습니다.
교사 줄세우기가 우려된다며 반대해온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취임 직후 교원평가 폐지를 위한 입법예고를 했습니다.
교과부는 정책의 일관성에 우려를 제기하며 즉각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철 / 교육과학기술부 교직발전기획과장
- "지금 시행 자체를 폐지하는 경우에 학교 현장은 물론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뜨거운 논란 속에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도 내일(8일) 첫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곽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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