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탤런트 40살 최 모 씨가 술을 마시다 후배 여배우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확보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CCTV에는 흰 모자를 쓴 최 씨가 여배우 23살 김 모 씨의 팔을 잡아끌어 땅바닥에 주저앉히고 엉덩이를 걷어찬 뒤 손으로 얼굴을 밀치고 발길질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최 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만큼 폭행죄 등으로 사건을 처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를 말리던 과정에서 취객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후배 연기자 33살 손 모 씨의 사건과 관련해 "아직 취객들의 신원과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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