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에서 지난 8일 오전 취객들에 폭행을 당했다는 연기자 33살 손 모 씨 사건과 관련해 손 씨를 폭행한 취객들의 규모는 2명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손 씨 등이 술을 마신 횟집에서 약 20m 떨어진 업소 앞에서 CCTV 화면을 확보했다"면서 "알려진 것과 달리 폭행 취객들은 6명이 아니라 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취객 2명의 얼굴 등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윤곽만 잡힌 상태여서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이 확보한 CCTV에서 후배 여배우 폭행 사실이 확실히 드러난 유명 탤런트 40살 최 모 씨는 내일(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전모 등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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