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서울대에 보내주겠다며 가짜 표창장과 상장을 넘겨주고 돈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약혼자에게 자신을 음대 교수라 속이고 입시생들을 소개받았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대 마크가 박혀 있는 표창장과 상장입니다.
37살 박 모 씨가특별전형으로 서울대학에 합격시켜 주겠다며 내민 서류들입니다.
총장의 직인까지 버젓이 찍혀 있지만 모두 가짜.
서류 중에는 이름도 생소한 가입학증도 포함돼 있습니다.
박 씨는 서울대 합격을 보장한다며 유 모 군 등 두 명에게 4천5백만 원을 받고 인터넷에서 산 가짜 상장을 넘겼습니다.
입시생들의 의심을 피하려고 자신을 모 대학 음대 교수로 속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유권호 / 서울 중부경찰서 지능팀장
- "대학교수로 사칭해서 위조된 가입학증, 가짜 표창장을 보여주고 믿게 한 다음에 특별 전형을 통해서 입학할 수 있다고…."
박 씨는 약혼자인 이 모 씨에게도 자신을 교수라 속이고 입시생들을 소개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피해자
- "제 가족들도 그렇고 다 박 교수라고 했었어요. 대학교수니까 (대학에)얘기해준다고 하다가 (나중에)자기가 대학을 보내주겠다…."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는 한편, 인터넷에서 떠도는 가짜 상장을 미끼로 한 유사 범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서복현입니다. [ sph_mk@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