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학생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뒤늦게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는데요.
박통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 동작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갑자기 거짓말을 했다며 한 학생의 뺨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 충격에 쓰러진 학생에게 다가가더니 이번엔 발길질까지 합니다.
거친 욕설도 서슴지 않습니다.
동영상에 찍힌 오 모 교사는 평소 학생들 사이에서 '오장풍'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부모들은 오씨의 폭행이 지난 학기에 계속돼 교장에게 항의했는데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같은 일이 반복됐다며 학교 측의 대응을 문제 삼았습니다.
▶ 인터뷰(☎)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관계자
- "6개월 동안 계속 있었던 일인데, 학부모들을 계속 협박한 거죠. 애들이 여기를 졸업한다 하더라도 동생은 학교 안 다니느냐, 조용하게 해결하자."
또, 해당 교사의 퇴출과 함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문제가 커지자 학교 측은 오 씨에게 담임을 맡기지 않고 교장이 대체 수업을 하기로 하는 등 뒤늦게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이것 때문에 담임교사가 쫓겨나거나 이러면 그 아이들에 대해서 경계할 거다, 이런 노파심에서 말씀드린 거지…."
하지만, 학교 측의 안이한 대응이 이런 충격적인 사태를 낳았다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