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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재, 장마전선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남부 일부,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선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남부 일부, 제주도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이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9시 현재 여수 171mm, 남해 158.5, 고흥 98 마산 93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는 계속 확대되겠습니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강원도등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도 일부와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고, 특히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서 북부 등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 중북부, 충남 서해안이 50~100mm,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영서 남부, 경상남도, 경상북도내륙, 제주도산간 20~60mm,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클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은 특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서울과 강원 등 중부내륙 지방에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3~4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 일요일까지는 낮 기온이 26~27도를 기록하면서 무더위가 한풀 꺽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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