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13일과 14일에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험 감독을 하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정답을 가르쳐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천교육청은 시내 모 학교에서 과학시험을 감독하던 김 모 교감이 학생들에게 3개의 문제의 답을 가르쳐 줬다는 신고를 받고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천교육청은 또 수학시간에도 다른 교사가 일부 수학 공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줬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들은 힌트를 준 적은 있지만, 답을 알려준 적은 없다고 해명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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