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상록경찰서는 취객을 부축하는 것처럼 하면서 금품을 빼앗는 '부축빼기' 혐의로 33살 지 모 씨를 구속하고, 51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 씨 등은 지난달 8일 밤 11시쯤 상록수역에서 51살 원 모 씨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현금과 카드 등을 빼앗은 뒤 노래방 등에서 신용카드로 9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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