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북측이 황강댐을 통해 초당 500~1천200㎥를 계속 방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임진강 유역 횡산수위국의 수위는 오늘(19일) 저녁까지 몇 시간째 6m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나 큰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횡산수위국 수위는 어제(18일) 날 오후 11~12시경 북측이 방류를 시작한 물이 도달하면서 급상승해 오늘(19일) 오전 7시15분쯤 주의단계인 3m를 넘어선 뒤 오후 3시 10분 5m를 초과했습니다.
국토부는 북한이 적어도 오늘 오전 늦게까지도 방류를 계속한 것으로 보이며, 계속 물을 흘려보낼 경우 수위가 6m 전후에서 장시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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