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의 한 주택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범인이 사건 현장에서 정액이 묻은 수건을 확보한 경찰의 DNA 분석으로 7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성남지역 강제추행 사건 수사 중 용의선상에 오른 36살 김 모 씨의 DNA 검사 결과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마산 성폭행사건 피의자로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2003년 4월 18일 경남 마산시에서 당시 24살 여성 A 씨의 집에 침입해 A 씨를 성폭행하고 3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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