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반대한다며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아파트에 가둬놓고 인질극을 벌이다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25살 박 모 씨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 송 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어머니 송 씨는 칼에 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휴대전화를 통해 박 씨를 설득하고 있으나 박 씨가 술에 취해있는데다 고층에서 인질극이 벌어져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구급차 3대와 특공대, 소방대원 등이 투입돼 1층에 매트리스 등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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