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회사원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 5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집에서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가족예배를 보다가 어머니 55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조사에서 "평소 어린 양처럼 천사 같은 어머니를 하느님이 계신 하늘나라로 보내드려야 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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