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더운 날씨에 많이 힘드시죠.
전남 장흥에서 열리고 있는 시원한 물 축제 현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물 축제.
장흥 탐진강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물대포 아래에선 물 폭탄을 맞으며 수상 자전거를 탑니다.
▶ 인터뷰 : 김정순 / 경기 광명시
- "경기도 광명시에서 왔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물 축제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탐진강변에서 물자전거를 타 보니 너무 재미있고 기분이 좋습니다."
물 축제에선 어린이들이 가장 신납니다.
더운 날씨 탓에 수영장과 물놀이기구엔 어린이들로 가득합니다.
한쪽에선 신나는 물 축구 시합이 벌어집니다.
▶ 인터뷰 : 허지은 / 대전
- "물 축제에 엄마랑 세 번째 왔는데요. 탈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너무 재미있어요."
3회째를 맞은 물 축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작된 행사입니다.
100만 관광객을 앞두고 앞으로는 문화체험 같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갈 계획입니다.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되는 물 축제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물 부족국가 어린이 돕기에 사용됩니다.
조현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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