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80km 이상으로 고속질주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던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30일) 밤 강변북로 등 도심 일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여 6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 휴가철이라 교통량이 평소보다 준데다 서울 전역의 음주운전 단속건수가 하루 평균 100여 건임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많은 숫자입니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음주단속을 거의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하는 운전자가 있어 단속 사각지대였던 곳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사례를 적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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