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인원 40만 명을 투입해 사상 최대 규모의 경호·경비 작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G20 정상회의 개막을 100일 앞둔 치안대책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치안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치안대책에는 행사장과 숙소 안전대책을 비롯해 단계별 대테러 안전활동, 대규모 경비인력 동원에 따른 민생치안대책 등이 모두 들어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는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찰작전본부를 출범시키고 전국의 경찰관 기동대와 전·의경 기동대로 구성된 경찰경호경비단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 최인제 기자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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