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장래를 약속한 여성의 열두 살짜리 조카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33살 오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 6월27일 밤 성북구 정릉동 여자친구 40살 공 모 씨의 아파트에서 공 씨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공 씨의 이종 조카딸인 12살 장 모 양에게 다가가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후 이모 집에서 살아온 장 양은 성폭행당한 사실을 한 달이 지나서야 공 씨에게 털어놨지만, 거짓말한다며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지난달 30일 인근 파출소를 직접 찾아가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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