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비교문학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립니다.
'비교문학 영역의 확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65개국에서 천여 명이 참가하고, 모두 233개 세션에서 684편의 논문이 발표됩니다.
특히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독일 작가 헤르타 뮐러와 미국 버클리대학의 압둘 잔모하메드 교수, 이어령 박사와 이문열 작가 등 국내외 문인과 학자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1955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 이후 19번째를 맞는 국제비교문학대회는 문학 경계를 넘어 범세계적 차원에서 토론하는 장으로, 3년마다 세계 각국을 돌며 열리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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