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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장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체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이들은 심한 설사로 탈수 위험이 큰 만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극심한 장염 증세로 입원 중인 60대 여성 환자입니다.
전날 요리해뒀던 볶음밥을 다음 날 그대로 먹었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한영순 / 장염 환자
- "식은땀이 나고 울렁거리고 메스껍더니 금방 싸고 토해버리더라고요. 물 한 모금만 마셔도 배가 그렇게 아플 수가 없어요. "
최근 병원마다 이런 장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극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는 물론 요즘에는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고 발생하는 급성 장염이 흔한데,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냉방이 심해도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 인터뷰 : 고동희 /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교수
- "여름에는 세균들이 빨리 증식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세균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세균들이 장벽을 손상시켜 다량의 설사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탈수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따뜻한 보리차나 당분이 적은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고 날음식이나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지사제는 자연스런 독소배출을 막아 오히려 증세를 장기화시킬 수 있는 만큼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스탠딩 : 이영규 / 기자
- "장염은 2∼3일이면 증세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고열과 함께 변에 피가 섞여나올 경우에는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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