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경찰 수사를 피해 잠적한 지 58일째인 오늘(18일) 오후 3시쯤 경찰청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잠적했던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 구속된 김 모 전 여수시 국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국장은 여수 지역 야간경관 조명사업 업자로부터 2억 6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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